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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99회] 마녀사냥인가, 표현의 자유인가? - 인터넷으로 ‘ 등록일 2004.06.18 14:55:34
글쓴이 홈지기 조회수 5085 추천수 14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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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제    목 : 마녀사냥인가, 표현의 자유인가? - 인터넷으로 ‘방법’을 당한 사람들
ㅇ 방송일시 : 2004년 6월 19일 (토) 밤 10시55분
ㅇ 연    출 : 장 경 수  /  작  가 : 한 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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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따동영상’, 3-4반에 왕따는 있었나? 

지난 2월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경남 창원의 한 중학교에서 일어난 소위 ‘왕따동영상’ 사건.
인터넷에 유포돼 많은 파문을 일으켰던 이 사건이 일어난 지 약 4개월이 지난 지금,
교육청과 경찰의 조사결과는 당시 알려졌던 것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어 사람들을 당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당시 언론과 여론으로 부터 집중적으로 비판을 받았던 것과 달리,
소위 ‘왕따동영상’에 출연한 학생들은 평소 지속적인 왕따나 집단 폭행은 없었다는 것이다.
과연 이 사건은 어떻게 된 것일까? 


교장선생님의 죽음, 학생들의 상처.. 인터넷 마녀사냥은 시작되는가? 

<왕따동영상>이 ‘수업중 촬영’한 것이었다는 것이 네티즌들을 통해 새롭게 밝혀지면서
사건이 다시 일파만파로 번져가고 있을 때, 갑작스럽게 자살했던 교장선생님.
교장선생님은 동영상이 수업중 촬영된 것임을 왜 몰랐을까? 그는 당시 사건에 대한
여러차례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사건을 은폐, 축소 시키는 무책임한 교육자로 비난 받았었다.
또한 이 일을 겪으면서 동영상과 관련된 학생들 모두가 깊은 상처를 받았다.
사건 발생 4개월이 지난 지금, 그들은 묻고 있다. 
“왜 네티즌과 언론들은 그때 우리들의 해명을 귀담아 듣지 않으셨나요?” 


‘방법’이란?.. 인터넷 여론의 명암

다수의 네티즌들이 한 대상에 대해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것을 네티즌들은 소위
‘방법’이라고 부른다. 이는 비단 ‘오노 사건’ 이나 ‘한.일 사이버 대전’ 처럼 사회적인 이슈가
발생했을 때 뿐만 아니라, 부당한 판매행위를 알려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는 등 개별적인
사안에도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인터넷을 통한 집단적인 여론 표출은 소비자
주권을 신장시키고 참여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등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때로는
‘왕따동영상’ 이나 ‘안티 문희준 사건’처럼 ‘방법’ 당하는 대상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안겨주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인터넷으로 ‘방법’을 당한 사람들

최근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남성이 스스로 투신,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투신을 하게 된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경찰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한 달 가량
전부터 이 남성은 모 인터넷 사이트에서 개인적인 일로 다른 네티즌들과 격렬한 논쟁을
하며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왔었다. 
사건이 일어나자 당시 논쟁을 벌였던 네티즌들 역시 “사람을 살인한 것이 아니냐”며
집중적인 비난을 받고 있어 정신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등 피해가 연쇄고리 처럼
이어지고 있다. 
또 한 인터넷 얼짱 사이트에서 소위 왕따를 당한 김시은씨(25,가명). 
그녀 역시 심각한 후유증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터넷 공간에서의 갈등으로 인한 부작용에 대해 이제는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번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각종 실험을 통해 인터넷 여론의 전파력과 메커니즘을 자세히 알아보고, 각종 사례와
전문가 의견을 통해 인터넷 여론이 가지고 있는 특성 중 장점은 살리고 부작용은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올바른 사이버문화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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